예정이다. 김승배 대표는 "전세난에 지친 젊은 세입자들이 서울 도심과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분양가가 싼 직주근접형 서북부 신도시의 가치에 눈뜨고 있다"며 "800실 규모 아파트형공장인 삼송테크노밸리가 85% 분양될 정도로 도심 대체 오피스 수요까지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원당역 사이에 지난해 12월 개통된 원흥역 주변도 새롭게 각광 받고 있다. 원흥지구에는 제2 이케아가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3월 원흥역 인근에 오랫동안 팔리지 않고 남아 있던 주상복합 용지 1만3348㎡ 를 990억원에 낙찰받았다. 3개 업체가 참여한 경쟁입찰 끝에 가격이 치솟았다. 대우건설은 오는 12월쯤 아파트 45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원흥역과 딱 붙은 초역세권 상업용지 1만4490㎡도 이달 들어 750억원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대형 디벨로퍼에 의해 선점됐다.

신영(회장 정춘보)도 지난 1분기 삼송지구에서 약 3.5㎞ 떨어진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일대 땅 2만1638㎡를 사들였다. 새로 들어서는 은평성모병원과 롯데쇼핑몰 등 각종 인프라스트럭처를 감안할 때 신흥 주거지로 충분히 매력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신영은 84㎡ 규모 단일 면적대로 구성된 도심속 힐링 테라스형 주거상품인 타운하우스 220가구를 올해 9월께 분양할 계획이다. 신영 관계자는 "상업시설과 교통망, 의료시설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고양 삼송과 은평뉴타운을 아우르는 명품 주거지로 개발해도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 섰다"고 전했다.

 

 
[이근우 기자]



<출처>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484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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