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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대한경제] CSF2021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 “도시의 발전이 국가경쟁력…어느 때보다 고민 필요”

2021-11-17

 “도시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은 도시의 발전이 곧 국가경쟁력으로 평가를 받는 시대입니다.”

문주현 엠디엠그룹(MDM) 회장은 ‘도시와 공간’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과 함께 이번 공간 포럼이 갖는 의미를 짚으며 축사를 전했다.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이 16일 오후 전경련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e대한경제 ‘도시와 공간포럼 2021’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안윤수 기자]


우선, 문 회장은 “이 자리를 빌려 e대한경제의 제2의 창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자리에 참석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입을 열었다.

문 회장은 국내 최대 디벨로퍼그룹을 이끌고 있는 ‘1세대 디벨로퍼’로, 부동산개발의 ‘산증인’으로 꼽힌다. 평소 자신을 ‘미래의 공간을 새롭게 

만들어내는 사람’으로 소개하는 만큼, 이날 도시의 발전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강조하며 청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문 회장은 “도시는 인구와 생산, 소비, 금융, 지식 자산이 모두 집중된 곳”이라며 “특히 인류 역사상 유례 없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도시와 공간의 중요성이 커지고, 새로운 가치 창출의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도시 공간의 활용에 대한 고민도 드러냈다. 문 회장은 “도시 공간을 어떻게 디자인하고 어떤 인프라를 갖추고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경쟁력도 달라진다”며,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거대한 변화 속에서 그 어느 때보다 도시 공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때인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도시와 공간’을 주제로 한 토론의 장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도 짚었다. 문 회장은 “이 같은 주제로 다양한 토론을 할 수 있는 국제 포럼의 장이 

마련된 것은 매우 의미 있고 감사한 일”이라며, “세계적 석학과 저명 인사들이 발표자와 패널로 참여하는 만큼, 국가와 미래 세대를 위한 좋은 

담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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