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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에 기업인의 지혜 전달… HDI멘토대학 6기 개강

2022-08-04

대학생 멘티 6기 11월까지 기업 탐방, 멘토링 등 진행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 첫 번째 멘토링 참여

HDI멘토대학 6기 참여 학생들 단체 기념촬영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국내 기업 CEO가 멘토가 돼 대학생들에게 삶의 지혜를 전달하는 ‘HDI멘토대학 6기’가 지난달 28일 개강했다.

인간개발연구원(HDI)과 본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자산신탁(KAIT)이 후원하는 ‘HDI멘토대학’은 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기술 등 다방면의 CEO 전문가를 초청해 이들의 지혜를 대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차세대 리더로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최근 대학생 멘티 60명이 6기로 선발됐다.

HDI멘토대학 6기는 11월까지 기업방문 및 멘토 특강(5회), 소그룹멘토링(2회), 진로멘토링 (1회)에 참여한다.

6기 첫 번째 기업 멘토링은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이 맡았다. 문주현 회장은 IMF시기 5000만 원 자본금으로 엠디엠그룹을 창업해 자산 6조 7000억 원, 재계 순위 57위로 세웠다. 이외에도 제41대 국무총리를 지낸 김황식 안중근의사숭모회·호암재단 이사장,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회장, 최병오 형지그룹 회장, 조운호 하이트진로음료 대표도 CEO멘토로 참여한다.

소그룹 멘토는 박정실 하이브시스템 대표, 배민성 지니테크 대표, 백성욱 한국직업개발원 대표, 신승훈 인에이지 대표, 양수진 구스타 대표, 이창수 유라통상 대표, 이수진 잼팩토리 대표, 황지호 노무법인노율 대표가 참여한다. 진로 멘토링은 전미옥 중부대 취업진로지원센터장이 코칭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 첫 번째 멘토링 특강에 나선 문주현 회장은 “책을 많이 읽고 여행을 자주 다니면서 견문과 경험의 폭을 확장시켜 미래학에 대해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어 “주인과 노비는 시켜서 일하는 사람과 알아서 일하는 사람의 차이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간개발연구원 관계자는 “HDI멘토대학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신청자도 늘어나고 참가자들의 열의도 높아지고 있다”면서 “기업인들의 지혜가 대학생들에게 전달되고 또 대학생들이 다시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해 후배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선순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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