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6000여 가구 미니 신도시급 주거단지
2011-05-27
6000여 가구 미니 신도시급 주거단지
송파 푸르지오 시티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브랜드 대단지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송파 푸르지오 시티(조감도)다. 문정동 가든파이브 활성화단지 1-2블록에 들어서며 24~52㎡형의 소형 오피스텔 1249실이다.
문정동은 위례신도시, 장지지구, 세곡지구로 이어지는 강남 신주거벨트의 중심지다. 남쪽에 코엑스몰의 6.2배인 약 279만㎡ 규모의 대형 유통단지인 가든파이브가 들어서 있다. 북쪽으로는 문정동 법조타운이 조성돼 동부지법, 도우지검 등이 이전할 예정이다. 특히 법조타운 내 미래형 업무용지는 앞으로 신소재, 로봇 등의 미래형 업무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인근 한화오벨리스크와 특별계획구역 5,6구역의 오피스텔 및 공동주택이 예정대로 개발되면 이 일대는 총 6000여 가구(실)에 이르는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가 형성된다.
주변에 제2롯데월드, 가락시장 현대화, KTX 수서역 등 개발도 활발하다.
송파 푸르지오 시티는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해 자연친화형 오피스텔로 지을 예정이다. 상업시설과 오피스텔 공용부는 신재생 에너지인 지열발전과 태양광발전을 활용했으며 에너지 성능지표를 고려한 친환경 설계로 관리비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1인 거주 주거상품의 필수 시설인 사우나와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의 스포츠 시설과 게스트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들여 입주민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할 예정이다.
기존 원룸형 위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평면을 도입한다. 원,투룸형을 혼합해 1~2인 가구의 주거 패턴에 맞는 콤팩트한 유니트로 만들 계획이다. 다른 오피스텔에서 볼 수 없던 1.5베이의 유니트를 도입하고 천장 높이도 2.45m 이상으로 높아 개방감을 좋게 했다. 분양문의 1544-3330.
함종선 기자 jsha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