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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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폐막식

2018-07-18

▲ 최정 9단이 압도적 득표로 2018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MVP를 수상했다. 정규시즌에서 14승2패로 다승 1위를, 포스트시즌에서 3전 전승으로 소속팀 SG골프를 정상에 올려놓았다. 왼쪽은 타이틀 후원사 엠디엠 그룹의 문주현 회장.


2018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폐막식
SG골프, 창단 3년 만에 첫 우승 헹가래


최정 9단이 2018 여자바둑리그 MVP에 등극했다. 최정은 18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 콘서트홀에서 열린 2018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폐막식에서 압도적 득표로 개인 최고상 영예를 안았다.

고향팀 충남 SG골프의 1주전으로 활약한 최정은 정규시즌에서 14승2패로 다승왕을 차지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3승을 거두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 충남 SG골프 선수들이 우승 공약으로 내걸었던 댄스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왼쪽부터 김신영 2단, 최정 9단, 송혜령 2단. 춤곡은 방탄소년단의 '고민보다 GO'. (☆동영상은 맨 아래)


바둑 기자단 투표 100%, 온라인 투표 56.6%의 지지를 받아 압도적으로 MVP에 선정된 최정 9단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또한 다승왕 상금으로 200만원을 받았다.

단체상 시상에서는 우승팀 충남 SG골프, 준우승팀 여수거북선, 3위팀 포항 포스코켐텍, 4위팀 서울 바둑의품격, 5위팀 서울 부광약품을 시상했다. SG골프는 정규시즌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플레이오프전에서 포스코켐텍을, 챔피언결정전에서 여수거북선을 꺾고 창단 3년 만에 첫 우승을 이뤘다.
 


▲ 폐막식에는 2018 여자바둑리그를 빛낸 8개팀 선수단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2018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사상 최대인 9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월 개막해 18라운드 72경기 216국에 이르는 정규시즌에 이어 상위 다섯 팀이 스텝래더 방식으로 치른 포스트시즌까지 4개월간 열전의 무대를 수놓았다.

폐막식은 대회를 후원한 엠디엠의 문주현 회장을 비롯해 한국자산신탁 김규철 부회장, 한국기원 유창혁 사무총장과 손근기 기사회장, 선수단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영상물 상영, 내빈 소개, 축사, 시상, 클로징, 기념촬영에 이어 오찬까지 2시간가량 진행됐다.
 



▲ 여자바둑리그를 탄생시킨 엠디엠 문주현 회장. "여자기사의 스타성을 키워야 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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